글쓴이 : 김주황 작성 : 2019.06.02 조회 : 7,043 |
HOME 사설·칼럼 기고 6.25참전 영웅과 월남전 영웅들 새전북 신문 | 김 주 황-대한민국 월남참전유공전우회 전 부회장 오늘날 6.25참전 호국영웅들은 국가 위기를 단하나 뿐인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켜왔고 월남전은 세계자유 수호와 국가경제 발전을 이룩했던 전쟁 영웅들입니다. 이번 보훈의 달은 6.25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9년째 돌아오고 있으며, 월남 전쟁은 전쟁이 끝난 지 55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지금까지도 정부는 이에 대해서 국가에서 호국영웅 대접은 커녕 존경과 예우조차 하지 않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밖에 없다고 노병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지난 3월 6.25참전유공전우회 박희모(예비역육군중장) 회장과의 대화에서 이제 생존한 전우들이 8만여 명 뿐 이라고 하면서, 왜 지금까지 정부는 우리들을 방치해왔는지 모를 일이라고 하며, 2003년부터 지급하는 참전자명예수당을 참전자 모두에게 지급해 달라는 참전명예수당 병급철페를 그토록 요청했지만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그 후 2010년 60년 만에 겨우 정부에서 공법단체로 인정하여 주고 있지만, 이 나라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영웅들이 몇 년 후에 전부 돌아가시게 되면 6.25참전자들을 후세에게 물려줄 수 없게 되어 독립유공자와 마찬가지로 정부는 이에 대한 6.25참전 영웅들의 2세들을 대한 예우 법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월남 전쟁에 다녀온 영웅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있으며, 정부는 월남전 단체를 공법단체로 2012년도에 승인되었으니 47년 만에 인정해 주었으나 지금 현재 55주년까지도 정부는 파월의 날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항간에 월남전 당시 미국으로부터 받은 전투수당도 떼어먹은 정부에게 19국회에서부터 20대국회의원들이 입법 활동으로 국회국방위에 심의 중에 있지만 정부는 나 몰라라 하면서 국방부냐 보훈처냐 서로 미루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국방부 차관은 지난 3월 27일 국회국방소위에서 월남전이 비상 전시체제가 아니어서 전투수당을 지급할 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마 국방부차관 생각은 우리가 월남전에 새총 들고 참새 잡으러 가지 않았나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월남전은 게릴라전으로 전, 후방이 없는 전쟁으로 인하여 미국은 그 많은 희생과 달러를 투입하고도 미국이 국내외여론에 밀려 손을 뗀 상태이었지만, 그곳에서 일 년여 동안 다녀온 32만 여명의 병사들은 다이옥신의 제초제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하여 10만 여명이 발병되어 치료 받고 있으며 이것도 우리들이 국회의원들에게 입법 발의케 하여 전쟁이 끝난 지 20년 후인 1994년도에야 고엽제 후유증 지원의 관한법률이 한시법으로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20년 공백 기간 동안 고엽제질병으로 인하여 죽고 병치레로 고생해온 병사들을 정부는 지금까지도 단 한번도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전쟁에 참전한 전 세계 국가들은 정부가 국민들의 추앙과 함께 존경과 영웅대접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사회주의국가들도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 모두 국가에서 영웅대접과 예우를 하고 있다는데 유독 대한민국만 6.25전쟁 시 수많은 총탄 속에서 국가의 위기를 구하고, 월남전은 한국에 주둔한 미군 2개 사단을 월남전으로 빼가려는 것을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우리들이 대신 열사의 정글을 누비며, 이로 인하여 우리들의 피 묻은 돈으로 국가 경제발전의 초석이 된 월남전 영웅들을 예우를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고, 이 정부가 지금까지 홀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6월 보훈의 달이 우리들이 더욱 서글퍼지는 이유는 이러한 6.25참전자와 월남참전자 모두 후세들에게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언론과 교과서등 문화행사들을 통하여 바로 알려야 줘야 할 의무가 있으며 꼭 보훈의 달에만 예우를 하는 척하는 정책을 버리고, 이제 정부는 지속적으로 전쟁에 참전하신 전쟁 영웅 들 모두가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실질적인 예우가 이어지는 보훈정책이 언제쯤인가 돌아올 수 있는지 메아리 없는 노병들이 하소연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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