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MAIA 작성 : 2005.06.30 조회 : 2,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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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상임운영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ㅇ 복수차관제는 우리가 당론으로 반대이고, 정말 또 큰 문제가 방위사업청 신설이다. 제2의 창군의 버금가는 대역사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것은 엄청난 일을 시작하는 것인데 충분한 분석이나 또는 의견수렴 없이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투명화를 하겠다는 빌미로 졸속적인 문민화를 추진하는 것도 문제이고 국방부 또 군의 고유기능과 전문성을 무시하는 것도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어떤 선진국에도 외청을 따로 두는 사례가 없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것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획득사업은 사실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 일이다. 그렇지 않아도 오일게이트니, 행담도게이트니 비리가 연속해서 터지고 있는 이 정부에서 한번 잘못되면 몇십조원의 국민혈세가 날아갈 수 있는 이런 사업을 하는데 그런 것을 견제하고 감시할 그런 충분한 어떤 장치가 없이 방위청을 신설한다는 것은 나중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정말 정부여당이 재고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 견제나 감시 장치, 전문성, 투명성 확보 이런 문제에 대해 깊이 고려하고 검토한 후에 추진하더라도 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우리는 전부 당론으로 반대할 일이고, 그런 면에서 오늘 원내대표께서 많이 힘드시겠다. 수고 많이 해주길 바란다.
<강재섭 원내대표>
ㅇ 오늘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은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 오기정치 하는데 우리도 같이 오기 부리고 싸우고 주도권잡기 시합 그런 취지에서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더 이상 우리 젊은이가 군대에서 인분을 먹지 않고, 발가벗겨져서 기압 받지 않고, 철조망 같은데서 엉뚱한 사람들이 들락거리지 않고, 억울한 죽음 당하지 않고 하는 떳떳한 사명감으로 국토를 수호할 수 있도록 그런 군을 만들기 위해 한나라당이 해임건의안을 낸 것이다. 결코 노무현 대통령과 오기싸움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밀려서 하기 싫다고 하는데 밀려서 하고 이런 개념자체가 전투적이고 어떻게 보면 군사문화적인 사고방식이기 때문에 어떨 때 보면 약자인척 하면서 동정심을 유발해 가지고 이것을 돌파해 나가는 야릇한 그런 정치를 계속 하고 있는데 이것은 시정해야 한다. 우리는 124석 밖에 없기 때문에 25석 내지 30석을 정말 피 끊는 심정으로 공조를 얻어내야 하는 그런 약한 정당이고 노무현 대통령은 두세석만 보태면 얼마든지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그런 큰 정당인데 그것을 밀려서 하느니, 오기 정치, 그렇게 얘기해서는 안된다. 열린우리당은 사실 이번에 이건 대통령이 해임해야 된다는 식으로 사실상 얘기했다. 하다가 청와대에서 한마디 하니까 ‘청명당복 복지부동’이 되어 버렸는데 이런 식으로 아무리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이라고 하는데 지금 열린우리당이 하는 것을 보면 살아 움직이는 미생물처럼 해서는 안된다. 대통령 한마디 하면 이렇게 바꿔버리고 하는 이런 정치는 하지 말고, 국민을 보고하는 정치를 해줄 것을 촉구한다. 한나라당은 이 문제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막도록 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
<이강두 최고위원>
<맹형규 정책위의장>
ㅇ 윤광웅 국방장관 해임안에 대한 표결은 결과에 상관없이 유일한 패자는 노무현 대통령이다. 국민여론이 최근에 불미한 사태에 대해 대통령이 사과하고 문책인사를 하라고 하는게 절대적인 국민여론인데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 이러한 국민여론에 맞서 싸우는 그러한 형국이 되고 말았다. 국민과 싸우는 대통령은 영원히 패자일 수밖에 없고 그것은 국가적으로 대단히 불행한 일이다라는 점을 지적해 둔다.
<황진하 제2정조위원장>
<김무성 사무총장>
ㅇ 노무현 대통령의 내년 6월 지방자치 선거를 위한 사전선거운동 획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최근 도가 넘는 영남 낙선자에 대한 배려에 대해서 강한 비판이 일자 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저의 원외인사 기용은 지역구도 극복이라는 간절한 목표를 실천하는 과정의 하나다. 내가 몸담았던 정당은 영남에서 지지를 없다보니 명망 있는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고 그러다 보니 선거 때가 되면 인물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라고 언급을 했다. 이것은 분명히 선거를 위해서 취약지역에 낙선인사를 기용한다고 고백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특정인을 장관직 등에 기용해서 키워서 출마시킨다는 것으로 분명한 사전선거 운동으로 볼 수 있다. 지금 이재용 장관은 대구시장으로 추병직 장관은 경북지사로 오거돈 장관은 부산시장으로 송철호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은 울산시장으로 출마할 것이 100% 예상된다.
ㅇ 민노당은 우리 정치권에 진출해서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기를 전 국민들이 기대를 하고 또 그동안 좋은 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전 국민들이 원하고 있는 국방장관 해임의 반대의사를 표한 것은 이제 1년이 조금 지난 즈음에 민노당도 정계의 부정한 면인 때를 지금 점점 묻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민노당의 잘못된 생각을 바꿔주길 촉구한다.
<송영선 여성위원장>
ㅇ 국방장관 해임에 대해 총기난동사건 희생자 8명 장례식에도 그리고 어제 서해교전 희생자 추모식에도 노무현 국군통수권자는 아예 나타나지도 않았다. 이제 차라리 직접 국방장관에게 솔직히 국민의 뜻을 전하고 싶다. 지금 우리의 외교안보 경제상황이 이처럼 국방장관 한사람의 해임건의안을 두고 여야가 사생결단하며 국력을 낭비할 만큼 한가롭지 않다는 것을 국방장관 자신이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전방 연천 GP 총기사건 이후에 국회에 출석 했을때 아주 침통한 모습의 국방장관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그의 대국민 사과는 그당시 아주 진지했으며 솔직했다. 평생을 군과 함께 해왔고 국방개혁업무추진을 군에 대한 마지막 봉사로 여기며 최선을 다한 윤광웅 국방부장관 명예가 실추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의 이미 뱉어 놓은 결단이 왜곡되어서도 안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가만할 때 국방장관 본인으로써 진정 책임지는 자세를 실천에 옮겨야 할 것이다. 이제 윤광웅 국방장관 본인이 한번더 자기가 뱉어 놓은 말을 실천하는 것을 보여 주길 바란다. 본인이 내린 결단이 결코 계산적이었거나 위선적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여러 채널을 통해 유임을 설득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나서서 대통령을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책임질 줄 모르고 제대로 책임 물을 줄 모르는 그런 군 통수권자가 어떻게 국방개혁의 적임자인지를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시간이 많지 않다. 국방장관님 지금 당장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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