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한상원 작성 : 2007.12.08 조회 : 3,124 |
(오늘 처음 '희망! 한나라당'에 들어와 아래에 두 개의 글을 올리고 지금 대한민국 국민인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펜을 드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긴 글을 쓰고 입력을 하니 웬 로그인 화면이 나와서 back을 하나 이미 없어진 탓이라 다 잊어버리고 서운 한 마음을 금치 못하며 다시 글을 써 본다.) 가운데 있을 때에는 다 '나'같은 것만 보이더니만 한쪽 구석에서 보니 그른 것, 다른 것이 보인다.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한 후보들도 한 결 같이 '내가 대통령이 되면 00'하고 거리를 누빈다. 새삼스럽게 새어나가는 세금, 길에 뿌려진 기름값이 생각난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다. 민주주의는 의회정치요 다수결의 원칙이 지배한다. 다 옳다고 해서, 다수라고 해서 옳고 바르다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정치에 한 해서는 다수의 의견을 반대한다면 헛소리에 그치고 평정은 사라진다. 아무리 옳다고 하더라도 소수만의 지배를 받으면, 평정은 깨드려지고, 구호에만 그칠 뿐 속수무책이다. 발 떨어진 게나 낙지의 신세이다. 그래서 이제라도 다수의 지지를 받는 데로 옮기는 철새가 필요하고, 다수의 지지를 받는 지도자를 확실히 지지해 주는 것이 국정의 안정을 위해서 필요하다. 나는 한 때는 나도 약간은 가진 적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IMF라는 대란을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만났을 때, 경매처리 될 교회이지만 목사로서 소임을 다하려고 사재를 팔아 이자를 갚다가, 교회의 전기가 끊어지는 날 소유를 다 잃은 채 아내를 데리고 정처없이 떠나는 목사나부랭이(?)가 된다이고고, 오히려 교회의 잔액부채를 안은 탓에 신용불량자가 된 무임목사인 내가 되었다. "전우야 시체를 넘고넘어"를 부르며 머리에 띠를 띤 학도병을 화물칸에 싣고 떠나던 기차를 아련히 기억하며 공산당의 이중성과 위협을 느끼며 살아왔던 나는, 공산당, VC에게 고통을 당하고 있는 월남민들을 외면 할 수가 없어서 제대가 얼마남지 않은 때 월남에 가서 무거운 105m/m 포탄박스를 운송한 탓에 고엽제와 뼈저림에 괴롭힘을 당하고 산다. 그래서 돈이 중요한 것을 안다. 돈이 없으면 여간 불편한 것임을 안다. 그런데 당락에 관계없이, 평생을 걸쳐 고생하며 모은 재산을 기거할 집한채만 남겨둔 채 사회에 헌납하겠다는 후보의 결단은 나를 존경하게 만든다. 더욱 후보가 되어서 지지의 호소에 약간의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이 되어지더라도 이미 이러한 결정을 후보가 되기 훨씬 전에 한 것이라고 발표하는 그의 마음과 결정에 존경이 우러난다는 것이다. 어디 이런 결정이 쉬운 일인가?! 졸부들은 염두에 두지도 못한 일인 것이다. 더욱 이 세상은 유치원에서부터 성장하여 대학원까지 이르러 박사가 몇 개 되더라도 돈 안 주는 직장 가는 사람은 없다. 다 돈을 추구하며 산다는 말이다. 개인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요, 국가간에는 땅 따먹기가 전쟁인다. 그래서 돈을 모아 땅을 사고 땅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복부인으로 대표된다. 대통령후보가 되서라도 실세보다는 공시지가를 이용하여 가진 것을 줄이려 는 판국인데.... 새삼스레 다시 한 번 후보가 달리 뵌다. 비록 그 사회에 환원한다는 재산 중 얼마라도 내게 주어 사람구실을 한 번 하게 해 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이 일어나는 것을 부끄러워 하면서도..... 그리고 당선이 되면 , 피할 수 없이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을 엄선하여 이들의 족쇄를 풀어주고 지원해 주어 사람구실을 하게 하는 화끈한 정부이기를 소원해 보기도 한다. 그리고 또 나의 신앙고백과는 다르지만, "다시 한 번 세상이 허락"된다고 가정해도 나는 이 길을 가는 어리석은 목사가 될 것도 다짐해본다. "누가 신용불량자 된 무임목사를 청빙하겠는가?, 누가 이런 나를 사람 취급하겠는가?"하고 이해를 한다. 그러나 공산당이 싫어서 월남에 간 것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낮은 급수이지만 자랑스런 국가유공자 7급으로, 신용불량자가 되어 벌이가 없는 나를 기초생활수급자로 처리하여 주거비를 지원하는 국가의 지원금과 보호를 받고 살고 있다. 그래서라도 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고맙고,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잘 되기를 원한다. 우리나라가 못 살면 어디 이런 혜택이 있을까?! 강한나라, 대한민국이기를 바란다. 헌법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솔직히 헌법이 문제라기 보다 이현령비현령을 만드는 사람이 문제이고, 이현령비현령 하는 사람들을 뽑은 우리가 문제가 아닌가?! 국민정서가 무엇이고, 국민지지율이 무엇인가? 바로 국민의 뜻이다. 흔들려서 멀미를 하지 않는 국민이 되려면 지지가 많은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지율이 높으나 확실한 지지가 없다면 더 지지율을 모아 안정된 정부, 안정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라고 지지율을 모아주는 것이 바르다고 생각한다. 이제라도 바르게 생각하여 지지율이 높은 쪽으로 나르는 철새가 더 필요한 때이다. 이렇게 정부를 맡겨 본 후에 안 되겠다싶으면 그 때 바꾸자는 쪽으로 힘을 모아주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를 바꾸자 하면서도 자꾸 갈라지고, 지지자가 많은 후보를 입모아 비판하는 후보자와 세태를 보면 역정이 난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잘 되고 안정되어야 내가 잘되고 안정된다. 어제까지는 어떻게 살아 왔을지라도 이제라도, 0상도, 0청도, 0라도, 0방정부 하지 말고, 다리잘린 대가리 만들지 말고, 법을 바꿔야 산다고 말하지 말고 법의 정신을 바꾸며, 3부의 정서를 옳고 바르게 바꾸는 대한민국 국민,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 되십시다^^! 대통령이 무서운 것이 아니고, 정부의 공권력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선택이 무서운 것을 보여주여 국민을 위한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대한민국 화이팅! 대한민국 국민 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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