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2012.03.24 FILE : 54871_12358_2235.jpg 조회 : 3,162 |
![]() 파워 인터뷰] 박정수 밝고힘찬나라운동 집행위원장 “올해는 세계대국 위상 밝혀야” “북, 4·15 이후 예측할 수 없다” … “국운 융성의 호기로 삼아야” 서원호 기자 l os@ilyoseoul.co.kr [926호] 승인 2012.02.01 09:22:05 ‘첫 번째 사나이’는 박정수 집행위원장이 ‘바다의 사나이’로 불리는 해사 17기로 해병대 청룡부대 선임사관이란 중책을 맡아 1965년 월남파병 당시 대한민국 전투부대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월남 땅에 첫발을 디딘 군인으로 기록되면서 붙여진 애칭이다. 게다가 박 위원장은 한미연합사 연습처장을 거친 예비역 준장으로서 전역 후 한미연합사대항군사령관을 역임한 다음 (사)밝고힘찬나라운동을 1997년 11월 11일 창립해 보수단체 첫 번째(1호)를 기록, 원조가 됐다. ‘첫 번째 사나이’는 그래서 노병이 된 오늘도 ‘나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는 군대 노래 ‘진짜 사나이’처럼 당당한 ‘사나이의 삶’을 빛내고 있다. [일요서울]은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첫 번째 사나이’를 인터뷰 했다. 그는 “정직하고 책임성 있는 자세로 국민의 자유를 신장하고 민족의 자유통일 위해 한생을 바칠 것”이라면서 “올해는 대한민국이 일류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느냐, 3류국가로 전락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고 첫 말을 했다. 이어 그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해 “그동안 보여 준 것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구현을 포기하며 보수지배층을 배반하고 기회주의적인 안일한 웰빙에 안주한다는 인상뿐”이라고 꾸짖었고, 김정은 체제의 등장에 따른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자유통일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쥐고 행동 (할 것)”을 주문했으며, 국민들에게는 “(올해는) 눈 앞의 복지와 같은 실생활의 이익을 떠나 더 높은 차원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시대사명을 갖고 단군 이래 세계 대국으로서의 위상을 밝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밝고힘찬나라운동은 우리나라 보수세력, 보수단체를 대표하는 조직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목표와 기본성격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 (사)밝고힘찬나라운동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창달함으로써 국가변영을 이룩한다는 목표를 갖고 1997년 11월 11일 우리나라 보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설립됐다. 정직하고 책임성 있는 자세로 국민의 자유를 신장하고 민족의 자유통일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0년부터는 21세기청년아카데미를 설립해 건전한 청년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밝고힘찬나라운동이 설립된 이후에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정책이 좌쪽으로 흐르자 많은 보수단체들이 생겨났는데, 우리단체로부터 파생됐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자유시민연대, 헌법수호를 위한 변호사회, 보수교수모임, 국민행동본부 등이다. - 최근 한나라당 비대위는 ‘보수’ 삭제 논란을 벌이다 유지하기로 했다. ▲ 한나라당의 당론도 아니고, 한나라당 내 일부 비대위원이 주장한 것인데, 그 사람(김종인)이 생각하는 보수는 어떤 보수냐에 문제가 있다. 보수의 기본이념은 자유다. 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국가안보, 자유로운 기업 활동, 자유에 따른 책임 등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보수다. 또 끊임없이 변하고 개혁하는 것이 보수의 전제조건이다. 그런데 그 사람은 ‘보수=기득권’으로 보수를 착각했다. 이명박 정부나 한나라당이 그동안 보여 준 것은 전부 기회주의적인 안일한 웰빙에 안주하는 인상뿐이었다. 이를 본 국민들이 마치 보수는 기득권, 기회주의적이라고 착각하기 시작했다. 보수에 대한 거부반응이 있다 보니 이를 피해가자는 얄팍한 뜻으로 나온 것 아닌가. 한나라당의 실패원인은 보수 이념을 구현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가려고 하는데 국민적으로 제대로 효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논의를 없던 것으로 한 것은 잘 된 것 같다. - 보수세력의 절대적 지지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의 집권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 집권 때 보수지지로 집권했는데 근본적으로 상황 판단을 잘못했다. 대통령으로 준비 안 된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 비극이다. 세계적으로 이념대결은 끝났다. 한반도만 유일하게 김일성 왕조가 남아 안보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이념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 내부에 북한 김일성 왕조를 추종하는 소위 종북세력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는 집권했다. 그러면 이명박 정부는 반국가세력 척결이 제일 목표였어야 했다. 진정한 보수는 어느 선진 자유민주주의 국가에도 존재하며 국가발전을 위한 협력대상이다. 문제는 진보로 위장한 종북 반국가세력인데 이명박정부는 척결노력을 하지 않은 채 보수이념 구현 대신 ‘중도실용’이라고 정책방향을 바꾼 것이 근본적인 실책이었다. 그 결과 노무현 정부보다 반국가 종북세력이 배 이상 늘었고, 때문에 이명박 정부는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한 이해와 통치 철학 없이 집권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 해사 17기, 예비역 준장으로서 한미연합사 연습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 결과 ‘북한 내 군사동향에 정통’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북한 김정은 체제의 등장에 따른 향후 북한의 군사동향을 어떻게 전망하는가. ▲ (북한에서 2012년의) 4·15는 주체 100주년이다. 김정일이 이를 준비하다 죽음으로써 김정은 체제로 바뀌었는데, 4·15까지는 현 상태 그대로 갈 것 같다. 4·15 이후에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김정은 체제가 지속하느냐 못하느냐. 김정은 체제 지속에 많은 문제가 있다. 핵실험 재개, 미사일 탄도유도탄 발사실험부터 시작해서 물리적인 국지적 군사도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항상 있다. -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김정은 체제 안정을 위해 ‘통미봉남’ 정책을 당분간 펼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한미동맹과 동북아 지역정세를 어떻게 보는가. ▲ 미국은 11월에 선거가 있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중국은 영향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접근하고 있다. 김정은 체제를 적극 지지하는 제스처를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한국이다. 이제는 우리 국가목표로 자유통일을 위한 이니셔티브 쥐고 행동할 때가 됐다. 제2도약을 할 수 있는 국운융성기로 삼을 역사적 호기가 왔다. 우리는 할 바를 해야 한다. 김정은 체제의 안정을 바라는 것은 북한 2500만 주민에 대한 저주다. 우리 종북세력도 김정일 시대가 간 만큼 정신 차리고 28세 김정은 모시는 자세를 가져서는 안 된다. - 마지막으로 국민들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대단히 중요한 해이다. 대한민국이 자유통일을 이룩해서 독일과 영국 같은 강대국이 되느냐, 아니면 영원히 분단된 채 삼류국가로 전락하느냐의 기로에 섰다. 국민들은 눈 앞의 복지와 같은 실생활의 이익을 떠나 더 높은 차원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시대사명을 갖고 단군 이래 세계 대국으로서의 위상을 밝혀야 한다. <서원호 기자> os@ilyoseou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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